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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닉(휴 잭맨 분)은 와츠(탠디 뉴튼 분)와 함께 과거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계 ‘레미니센스’를 활용해 생업에 종사합니다. 술집의 가수 메이(레베카 퍼거슨 분)가 닉의 사무실을 찾아와 잃어버린 열쇠를 찾기 위해 레미니센스에 들어갑니다. 닉은 메이에 첫눈에 반하고 둘은 사랑에 빠집니다. 필립 K. 딕 소설 영화화한 듯 리사 조이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레미니센스’는 거장 필립 K. 딕의 소설을 연상시키는 SF 느와르 스릴러입니다. 세계관을 비롯한 설정이 정통 SF의 디스토피아에 충실합니다.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도시는 물에 잠기고 낮 기온이 크게 올라 사람들은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을 합니다. 과거 전쟁에 참전했던 베테랑 닉과 와츠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