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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에서 계속 길을 걸어 내려가면 마주치는 것이 바로 고다이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네네가 히데요시 사후 출가하면서 받은 법명이 고다이인이죠. 그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절이 고다이지라는 것입니다. .......달리 볼 것도 많아 몸살날 판인데 여기서 시간을 낭비할쏘냐!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네네의 초상화를 복원해서 전시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렇지만..... 난 안 갈거야!!! 영산 역사관도... 굉장히 궁금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패스!!! 그곳을 제끼고 간 곳이 바로 이곳. 영산관음입니다. 높이 24미터에 달하는 이 관음상은 1955년 어느 부호가 기부한 돈으로 건립한 것이라고 합니다. 건립한 목적은-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오른쪽의 미즈코 지장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