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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마우스의 디자인은 보통 화려하고 강해 보이며, 단단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더 놀랐다. 로지텍 G705를 처음 접했을 때, 분명 G 라인업임에도 예쁜 사무용 마우스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다. 엄연히 로지텍 G 라인업의 게이밍 마우스다. 그럼에도 세상 예쁘고 가볍고, 컴팩트한 폼팩터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G705 마우스 패드(G640)와의 컬러 조합이 예쁜 디자인에 정점을 찍는 듯한데, 화이트 / 핑크 / 그린 3개 컬러가 있다. 동시에 로지텍 G715 + 손바닥 받침대까지 함께 구성할 수 있는데, 이 셋업을 로지텍 오로라 컬렉션이라 부른다. 몽글몽글 구름 위를 둥실둥실 떠다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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