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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잃고 홀로 사는 노년 남성 다니엘 블레이크(데이브 존스 분)는 심장병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둡니다. 그는 질병 급여 신청에서 탈락해 생활비 지원이 끊어져 곤경에 처합니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케이티(헤일리 스콰이어스 분)를 돕습니다. 어려워도 이웃을 돕는 주인공 2016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진보적 노 거장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노년의 독신 남성을 묘사합니다. 영국 뉴캐슬에 거주하는 목수 다니엘은 심장병으로 공사 현장의 일자리를 잃고 질병 급여마저 받지 못합니다. 그는 인터넷을 다룰 줄 모르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