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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3. 11 / Kigamboni, Dar es Salaam 탄자니아에서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훈련이 시작되었다.숙소에서 해군본부까지는 멀고오전에 차량도 막히기 때문에새벽 6시가 조금 되기 전에 출발해야 한다.그리고 도착해서는 8시부터 훈련 시작.앞으로 8개월 동안은 늦잠 다 잤다. 그래도 출근이 좋은 이유는아침에 인도양 바람을 실컷 느낄 수 있다는 것.짧은 시간이지만 저때 기분은 너무 좋다.드디어 오리엔테이션 시작. 지난 2년 동안 3번의 훈련을 토대로하여탄자니아 국방부에서 이번에는 우수한 자원들만 차출했다. 육군 특수부대 10명, 해병대 15명으로 단촐하지만그들의 역량만큼은 역시 부대 이름다웠다. 모처럼 만난 해군 제자들..하늘색 정복이 정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