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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친구들과 1박2일 짧은 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다들 경주인 만큼 한옥으로 지어진 경주 펜션에서 보내고 싶어해서 일전에 제가 다녀왔던 한옥펜션에서 친구들과 함께 조용하고 편안한 하룻밤을 보낸 곳이라서 소개하여 드립니다. 제가 묵었던 곳은 구토란펜션이었는데요. 귀계교를 건너 왼쪽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외관이 보이는데 네비를 찍고 가니까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면서 방을 안내해 주셨는데요.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공기도 맑고 이따금씩 새소리도 들려오는 게 딱 자연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네요. 객실은 모두 황토로 지어져 있어서 은은하게 흙냄새가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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