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사 시간이 시간이다보니(밤 12시), 그냥 저녁때부터 볼일 끝내고 신천역 근처의 단골 피방에서 대기를 탐. 근처에 사는 친구놈(기자분과의 친분을 통해 프레스석에 동반한 특권층(...))과 행사장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몇 시간 정도는 클로저스질. 십수년간 블리자드 호갱질을 하면서도 이런 행사에 당첨된 건 사실 처음이라 그런지, 나이값을 못하고 좀 들떠 있었다. - 11시까지 행사장 앞으로 오라는 것이 주최측의 안내였기 때문에, 10시 반 좀 못되서 이동. 딱 11시에 10층에 있는 행사장(G 상영관)앞에 도착. 평일에다 자정이라는 시간 때문에 사실 사람이 많을 것 같진 않았는데, 예상을 깨고 숫자가 꽤 많았다. 500까진 아니더라도 400은 넘었을 것 같음. 행사 참여 신청자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