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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3-12로 대패했습니다. 소사 최악의 투구 패인은 선발 소사의 난조입니다. 6이닝 동안 11피안타 1볼넷 7실점의 올 시즌 최악의 투구 내용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0km/h대 초반으로 평소에 비해 떨어진 가운데 포크볼과 슬라이더가 높아 난타를 당했습니다. 원정 경기에 취약한 소사의 징크스가 매우 좋지 않은 결과로 나왔습니다. 1회말 소사는 대량 실점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에 3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러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실점하며 1사를 잡았지만 이원석과 김헌곤에 연속 2루타를 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이원석에게는 포크볼이 복판에 몰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