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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9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대한체조협회는 5일 오후 리듬체조 강화위원회를 열고 손연재의 러시아 노보고르스크센터 1개월 전훈을 결정했다. 지난 8월 런던올림픽 개인종합 결선에서 5위에 오른 이후 3개월만에 러시아에서 훈련을 재개하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김지희 리듬체조 대표팀 코치가 손연재 선수의 훈련계획서를 제출했다. 11월9일부터 한달간 러시아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된다. 자비로 진행되는 훈련으로, 안전 및 안정적인 훈련을 보장하기 위해 어머니 윤현숙씨가 동행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옐레나 니표르도바 러시아 코치의 지도 아래 새시즌을 위한 프로그램 및 안무를 구성하고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연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