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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부터 저희 부부를 여러모로 괴롭히던 존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어떤 조치를 해도 그랜저 시동 켤 때마다 뜨던 공기압 부족 점등이었어요.ㅜㅜ 집 앞 카센터에서 미세 펑크들을 지렁이로 때우고 공기를 주기적으로 넣어줘도 계속 점등이 뜨다 보니 운전하는데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양가 부모님이 전부 차로 고속도로로 1시간 정도는 쌩쌩 달려야 뵐 수 있는 위치에 계시다 보니 장거리 운행이 필수이지만 차량 컨디션이 온전치 않으니 삶의 질이 급격하게 하락하더라고요..ㅠ_ㅠ 미루고 미뤘던 타이어 교체 타이밍이 왔음을 직감했지만 차를 잘 모르는 상태로 카센터를 가자니 괜스레 바가지 당할 것 같아 가기도 전에 긴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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