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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다음날 duty가 잡힌 동생은 월요일날 일이 끝나고 온다고 했다. 어쩌다 보니 나 혼자 하루 반을 보내게 생겼군. 도착하고 다음날은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이것저것 찾아먹었다. 마켓가서 사온 블루베리랑 건강을 매우 챙기는 동생집에 가득한 넛츠들. 얘는 요거트도 설탕없는 불가리안 요거트 (그릭이었나?)를 먹어서 꿀을 좀 얹어먹었다. 아이스크림 맛이 왜이래 하고 봤더니 dairy free였다. 나는 그냥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좋다..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았던 브랜드. 이거말고 다른거는 진짜 돈주고 왜 먹는지 모르는 맛이었다. 하루가 슝슝 지나가 버리고 다음날, 나름 여행온건데 밖에 나가봐야지. 정말 후덥지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