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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참.오다이바에서 참으로 거시기한 작은(?) 사고가 있었다.에....쇼핑몰을 둘러보다 화장실에 들렀던 것이다. 그날 아침 해장응가를 하지 못했던 관계로 초큼 장시간 앉아 있었더랬다.변기에 앉아 뭐하겠나.드폰이를 들고 페북을 둘러보며 내가 없는 서울은 어떻게 돌아가나...칭구 포스팅에 댓글도 달아주고....그렇게 볼일을 끝내고 나왔다.화장실 앞 50M 전방에 캐릭터 가게가 또 있었던 것이다.그녀석의 눈치를 보며..."나..저기...촘 보고 가면 안대....?"짜증내고 한숨쉬면서도 그녀석은 허하였다.한 삼사십분 둘러보고 돌아나오는 길에 녀석이 휴대폰을 들고 이것저것 체크하길래 나도 내 주머니에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꺼내려 손을 대는 순간!!!젠당. 화장실에 두고 나온 것이다!!!! 그길로 뛰었다.하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