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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갈굼과 각종 클레임 때문에 빡친 여자 프로그래머가 만취해서 종점에 내렸더니거기 드래곤이 죽어가길래 도와주고 술주정 상대를 하다가 엉겁결에 메이드 계약을 했더라 는일상물입니다. 여자 프로그래머 ! 가 드래곤 ! 을 상대로 메이드 ! 계약을 하면서 일상물이라니 역시 판타지 로 장르를 변경해야할듯 그리고 일단 게임화면 하나 켜놓고 보기는 적당한 녀석 찾다가 고른 녀석 답게영상 플롯도 매우 단순한게 '드래곤이 등장/난리 친다 -> 사람/드래곤이 해결한다'이걸 13화 내내 반복함. 좋게보면 꾸준한 개그고 나쁘게 보면 너무 밍밍해서보는 사람은 속이 터지거나 또 어떻게 저떻게 해결하겠지 뭐 이런 태도로 갈라짐 시청자를 우롱하는거냐 그래도 심심하거나 볼게 없을 때, 게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