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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다룬 영화가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그런데 이 작품은 실제 졸업식을 중심으로 졸업을 앞둔 네 명의 소녀를 다룬 작품입니다. 그러니까 단순 배경만이 아니라 졸업이 가진 의미가 각각의 소녀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그린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 역시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고교 졸업식을 잠시나마 떠올려 봤는데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작품은 그 당시 품었을 졸업에 대한 여러 가지 소회를 소녀의 다양한 감성으로 풀어내서 큰 공감을 주는 작품이네요. 오히려 요즘보다는 예전 감성이 더욱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졸업을 앞둔 네 명의 소녀들은 각기 졸업까지 풀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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