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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는 흥국생명 프런트 하는 짓이 짜증나서 끊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흥국 프런트... 일단 이쪽으로 보내는 기자들 자질이 저질이라 본질적인 문제를 완전히 헛다리 짚고 있는데.. 딱 보니까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에이전트의 유무다. 대체 왜 구단이 선수가 에이전트 고용하는 것을 결사 반대하는지, 무려 리그 차원에서 에이전트 개입을 차단해 왔는지 매우 의문이었는데(난 여자 배구가 아무리 후졌어도 설마 선수의 에이전트 고용도 막는 별 해괴한 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_-;;;) 딱 보니까 계약시 모든 계약 조건을 무조건 구단이 임의로 정하게 하기 위해서 였다. 즉 협상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직원들 연봉 계약 하듯이 통보를 하고 싶은 권한을 계속 가지고 싶은 셈.. 김연경에게 에이전트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