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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완승을 거뒀습니다. 빗속에서 치러진 25일 수원 kt전에서 10:4로 승리했습니다. LG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집중시키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t와의 주중 3연전 첫날인 23일 경기에서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8 역전패를 당한 LG입니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연승을 거둬 위닝시리즈를 챙겼습니다. 25일 경기에서 문선재는 2번 타자로 출전해 리드오프 박용택과 더불어 테이블세터로서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1회초부터 3회초까지 매 이닝 돌아온 3번의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지만 이후 남은 2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5회초 1사 1루에서는 kt의 세 번째 투수 주권을 상대로 높은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에 직격하는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7회초에는 2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