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선 윌리

디즈니 영화를 감상하신다면 로고에 미키마우스가 조타키를 잡고 휘파람을 부는 장면이 나오지요. 이 장면이 등장한 작품이 바로 이 '증기선 윌리' 입니다. 무려 1928년 작품으로 미국 최초의 더빙이 들어간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요. 이 작품에 등장하는 미키마우스의 성우는 무려 '월트 디즈니' 본인이었습니다. 과거 애니메이션인만큼 10분짜리 짧은 작품인데요, 요즘 나왔더라면 논란이 될만한 장면들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고전 애니메이션의 개그 포인트들은 폭력 등을 과장한게 많기 때문이지요. 스토리 면에서는 사실 맥락이 없습니다. 그냥 장면 장면을 즐기는 스타일이에요. 당시에는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