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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긴병신은 좋은 것이다. 이겼다. 20연전 대진운 좋다고 했다가 호되게 인생수업당하고 1승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안타는 쓰레기...까진 아니어도 오늘도 홈런 두방이 승부를 갈랐다. 마지막 스나이더의 끝내기 홈런은 진짜.... 캬아아아~~~ 스나이더의 홈런은 진짜 빠르고 강하게 휙-하고 날아간다. 박병호의 거대한 포물선을 그리는 홈런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그래도 소중한 징검다리를 놓은 것은 하내사의 동점홈런. 시즌 44호. 고맙다. 4번타자. 3. 스나이더의 홈런도 다시 보자. 흥겹다ㅋㅋㅋㅋ 4. 이제 ㅆㄹㄱ화되어가는 조한손 막장 불펜진 중 그래도 한돈이 제일 낫다는 걸 오늘 무실점으로 증명했다. 1이닝 1실점 꼬박꼬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