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규가 행복했을까.... 슬폈을까 아니면 둘다였을까... 마지막 앵콜곡 머물려줘를 부르던 성규가 내겐 샤인콘의 이미지이다. 뒤를 돌아서 객석을 등지고 ... 한참을 부르던 너의 노래는 나의 마음 한구석을 가득 채웠다. 눈물 흘리는 팬들과 같이 눈물을 흘릴수 없는 너의 마음이 그대로 내게 전해져와서 더욱더 애달프고 외로워보이고 안아주고 싶었다. "내 행복이 군대를 가" 라고 콘서트가 끝나고 지인에세 말하다가 그만 눈물이 터졌다. 내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던 ... 작지만 우주같은 행복이 성규가 군대를 가...... 오늘은 소설 '운수 좋은 날' 같은 하루이다. 마주보며서있어 우현이랑 듀엣에 동우 피처링 게스트... 넬의 김종완 그리고 에픽하이 타블로 까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