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염감이 경기 후 인터뷰할 때 잘 해서 예쁘고 기특한 선수는 "현희가~" 하고 부른다. (요샌 한현희로 강등된 듯 하지만...) 그리고 거리를 두고 싶은 선수는 "문성현 선수가~" 하고 부른다. 오늘 염감은 "하성이가~~" 라고 말했다. 이게 시즌 두번째 "하성이가"라던데ㅋㅋ 이걸로 오늘 경기를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3회초 김하성의 선제 투런홈런으로 시작해서 1이닝 3타점으로 하드캐리한 경기였다. 하성애비와 하이파이브하려는데 키가 안 닿아서 폴짝 뛰고 있다ㅋㅋㅋㅋ 이건 몇회더라... 백핸드캐치로 잡고 원바운드 송구했는데 어려운 바운드를 박병호가 잡아줬다. 하성이 챙기는 건 역시 하성애비ㅋㅋㅋ 하지만 아직 뜬공은 불안하다. 우끼와 부딪칠뻔 했음. 그리고 9회말 올라온 문성현이 공을 땅에 처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