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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방영중인 Fate/Zero 21화입니다. 이번 화는 전반부는 세이버와 라이더의 추격씬을 담아내고, 후반부는 아오이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 카리야가 붕괴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전반부가 무척 동적인데 비해 후반부는 매우 정적인 분위기여서 전체적인 구성은 무척 어색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의 카리야 시점의 이야기는 원작에서 대사보다는 심리묘사가 주가 된 장면인데 그것이 빠지니 어딘가 어색하고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반부의 VMAX의 질주 장면은 역대 최고의 속도감을 자랑하는 멋진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한국판 뉴타입 5월호의 인터뷰에서, TYPE-MOON의 원화가 타케우치 타카시는 "Zero를 게임화(비쥬얼노벨화로 추정)하자는 말도 사내에서 나왔지만, VMAX 장면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