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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힘겨운 진출이었네요. 과거 최강불펜으로 진격하다 필리스와의 내셔널 챔피언쉽에서 걸린 트라우마를 기존 멤버뿐만 아니라 파코까지 걸렸지만 하웰&윌슨 두 포시경험자와 최강커터 젠슨의 활약덕에 묻혔습니다. 커쇼의 이른 등판은 놀란스코&류현진의 상태와 밀접해있다 보는데 그 둘의 상태는 다음 시리즈에서의 로테이션에서 짐작할 수 있을것이고 경기에서 확인되겠죠. 거짓말쟁이 매팅리와 코칭스텝들의 농간에 놀아났지만 커쇼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쿠팩스와의 포옹은 만감을 교차하게 만들었습니다. 어쨌건 이제 2걸음째입니다. 남은 경기동안 부상자없이 8승만 올려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