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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은 보통 아챔으로 시작했던 거 같은데. 그건 아깝네. 한일전 나왔으면 재밌었을 걸. 그건 그렇고 허정무 님의 신력은 여전히 힘이 있네. 본인도 싫어하는 무의 힘. 다 맞는 건 아닌데, 왠지 임팩트 있는 순간에 목격되는 그분. 나라면 국대 때도 불러서 앉힐 듯. 이쯤이면 브라질이나 프랑스도 상대하겠네. [1부리그의 직관 고려 않는 모험적인 일정시작] 전북:대구=1:1 임선영 28' 에드가 22' 더 봐야 알겠지만, 인터뷰에서 빌드업 타령 할 때 예상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걸 보면 전북은 올해 어렵겠는데. 다른 팀들이 기회일 듯. 최강희 감독의 성질 더럽고 힘만 넘치는 선수들을 카리스마로 눌러서 성적내는 그게 나름 재밌었는데. 폭발 직전의 에너지가 느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