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롤 경기 중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경기가 있었나 싶음. 단순히 경기 내적의 재미보다도, (물론 경기 재미도 꿀. 정의 사이드의 역전극이었으니까 재미있을 수 밖에.) 배경이 되는 사건이 내포되어있으니까 그 시너지가 배가 됐음. 마치 리즈시절 WWE를 보는 기분? 과연 스포츠에는 스토리텔링이 필수구만. 아무튼 MVP 블루는 권선징악이니까 동정할 필요없고, 아름다운 역전을 보여준 LG-IM 2팀에게 축하의 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