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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홈 최종전에서 완패해 시즌 5할 승률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1일 잠실 삼성전에서 3-10으로 완패했습니다. 임찬규, 하위 타선 연속 볼넷으로 빅 이닝 자초 이날 경기 패인은 투수진의 볼넷 남발입니다. 선발 임찬규를 포함한 4명의 투수가 볼넷을 내줬고 그 중 3명이 내준 볼넷은 실점과 연결되었습니다. 1회초 유격수 백승현의 실책성 수비가 화근이 되어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리드오프 박해민의 타구에 바운드를 맞추지 못해 포구에 실패했고 타구는 외야로 굴절되어 2루타가 되었습니다. 백승현이 자신의 앞에만 떨어뜨렸어도 장타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구자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0-1이 되었습니다. 백승현은 타석에서 선구안은 인상적이지만 수비는 아직 매끄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