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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두산 상대 시즌 6전 전패에 빠졌습니다. 21일 잠실 경기에서 연장 12회 끝에 4-5로 역전패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잔루를 남발해 답답했던 지난해의 LG 타선을 보는 듯했습니다. LG는 에이스 소사에 이어 5명의 불펜 필승조를 총동원하고도 패해 남은 2경기가 우려스럽습니다. 김현수 1사 1, 3루 병살타 이후 무득점 LG는 0-1로 뒤진 1회말 이천웅과 박용택의 연속 2루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1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은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1사 만루에서 1득점에 그쳤습니다. 4회말 선두 타자 정상호의 마수걸이 좌월 솔로 홈런에 이어 박용택의 우전 적시타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