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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6일 광주 KIA전에서 13-4로 대패했습니다. 차우찬 4이닝 9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극심한 부진입니다. 4이닝 11피안타 4볼넷 9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NC를 상대로 한 주중 3연전에서 불펜이 무너져 루징 시리즈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이날 경기 차우찬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원정 경기 약세와 경기 초반 부진의 징크스가 맞물리면서 1회말에만 7실점해 승부가 일찌감치 갈렸습니다. 거액 연봉을 받는 에이스의 책임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차우찬은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나쁜 결과를 되풀이했습니다. 속구보다는 변화구의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상대로 이미 간파하고 있는 가운데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뭇매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