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금요일에 CGV대구에서 '쥬라기 월드'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샌 안드레아스'를 보려다가 쥬라기 월드 쪽이 시간대가 더 가까워서 선택했었는데 조금도 후회가 없는 수작이었습니다. 공룡을 소재로 한 영화는 22년전에 첫 개봉했던 '쥬라기 공원 1'부터 2, 3까지 극장에서 보았고 이번의 '쥬라기 월드'까지 극장에서 관람했는데, 비록 전작들만큼 임팩트가 크지는 않았지만 화려한 CG로 보여주는 공룡들의 난무가 매우 볼만하더군요. 물론 각본 및 스토리 면에서는 어느 것이나 명작으로 불리는 최초의 1편보다 나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번의 쥬라기 월드는 전작들과 달리 '랩터'가 주연인 영화입니다. 1편의 주연이 '공룡계의 폭군' 티라노사우루스였고, 2편에서도 그랬으며 3편에서도 나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