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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Michal Starzewski의 1830 폴란드 문서에서 발췌) 사실상 모든 세이버 검술 문서에서는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이 그림에 대한 어떠한 추가적 설명도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면 매우 처참하게 우그러들어 톱니가 되기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세이버의 방어는 <억지로 측면으로 받아낼 경우 손가락쪽에 힘이 집중되어 놓치기 쉬우므로 운동에너지를 손목 방향으로 받아내어야만 방어가 가능하다. 또 세이버의 경우 던지듯 베는 한손검이므로 한번 막혔다고 해서 칼날이 심하게 패이지는 않는다.> 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칼날을 칼날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