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과연 갈수 있을까 싶던 스키장을 겨우겨우 다녀옴 낮에가는건 처음이라 월차까지 써가며 가는길에 눈인지 비인지 모를게 내려서 불안. 도착해서 들떠서 사진찍을땐 좋았지 S 자를 완벽하게 하겠다며 초급에서 놀았지만 넘어지기 일쑤. 꼬리뼈는 아직도 아프네. 상급에서 신나게 점프도 하고 했어야 하는데 가르쳐 주느라 고생한 빽지. 감사. 스키장에서 먹는 햄버거 맛있더라. 두번머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