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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신시가지(문화과학궁전과 중앙역있는) 쪽은 정말 황량하고 약간 북한느낌에 1970년대 느낌나면서 굉장히후질후질근한 느낌이여서 '아....바르샤바 진짜 구리네' 이러면서 별 생각없이 다녔는데 이렇게 길 걷다가 구시가지 보고 완전 감동했다ㅠㅠㅠ완전 이쁨ㅠㅠㅠㅠㅠㅠㅠ진짜 꿈속 동화세상 온 느낌이였다구시가지랑 신시가지 느낌이 너무 다름내가 어제 간 콘서트장(바르샤바 국립 스타디움)은 또 근처가 주택가여서 그런가 한국 광명시 느낌났는데(진짜로 철산동가면 그런모양의 집들이 많음)이렇게 환상적인 풍경이 나타나니 되게 감동ㅋㅋㅋㅋ어느곳에나 그렇듯 여기도 마차가...그래도 마부들이 제일 매너있음 옷도 입고있으니"안탈꺼면 꺼져ㅡㅡ" 근데 옆에 지나가는데 똥냄새가....윽...푸드덕 푸드덕 구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