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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날짜는 3월인데 아직 겨울인듯 쌀쌀한 기온이 몸을 움추리게 만들더니 4월에 들어서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 올것 같던 봄이 오고 벚꽃이 활짝 피는 걸 보니 절기라는게 참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좋은 계절에 따라오는 나쁜 손님이 있는데 바로 춘곤증입니다. ㅇㅇ증이라고 해서 꼭 병명 같지만 사실 그런 병은 없다죠. 그냥 우리 몸이 추운겨울에 봄으로 넘어가면서 적응하는 시기를 거칠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평소보다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되어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것 같은 증상을 겪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서 크게 걱정할 것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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