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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초반에 보면 슈퍼고딩에게 선공은 잘 넣으나 후속에서 맞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본디 리히테나워류는 정해진 카타, 메도우를 훈련해서 여기에서 파생시켜 나가는 일본식 체계가 아니라 처음 공방이 붙었을 때 느끼고 판단해서 자유롭게 공격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은 아직 숙련이 덜됐을 때에는 판단하는 과정 때문에 생각이 느려지고 후속공격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거리를 두고 싸우는 방식이라면 눈에 보이는 오프닝을 보이는대로 치면 되는데 검이 붙으면 필연적으로 상대뿐만 아니라 나도 움직임이 제한되고, 여기에서 상대 검이 강하게 누르는지 다른데를 치려고 빼는지 등의 필링을 느끼는 속도가 느리다면 스스로 후속공격을 어디로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다가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