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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갱단에 납치당한 딸 킴(매기 그레이스 분)을 구출한 뒤 시간이 흘러 브라이언은 킴과 전처 레노어(팜케 얀센 분) 모녀와 함께 터키 이스탄불을 여행합니다. 하지만 파리에서 브라이언에 의해 살해한 갱단의 가족들이 브라이언 가족을 노립니다. 예상 외로 흥행한 2008년 작 '테이큰'의 후속편 '테이큰2'는 무대를 이스탄불로 옮겨 알바니아 출신의 갱단과 브라이언 가족의 대립을 묘사합니다. 알바니아 출신의 갱단이 죽은 가족의 복수를 위해 브라이언 가족을 노린다는 점에서 '테이큰2'는 가족 대 가족의 피로 얽힌 복수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편 '테이큰'이 전직 첩보원 브라이언이 딸을 구하기 위해 갱단과 홀로 맞서는 단순한 줄거리였다면 '테이큰2'는 가족 간의 대립으로 확산되면서 브라이언과 레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