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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화 암초 어두운(暗) 해우의 우주 속 오랜 이별 끝에 형제가 다시 마주하는 철혈의 오펀스 12화입니다 간만에 펼쳐지는 데브리 속 액션씬이 돋보이는 에피소드입니다 그 동안의 맛보기 수준으로 끝난 전투의 연속을 해소하듯이 본격적인 우주전으로 액션 오락에 대한 불안 해소는 일단락 될 듯 싶네요 이전부터 느낌이 있었지만 작중 내내 강조되는 가족코드에 대한 이야기가 잘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 굳이 이유를 풀자면 갱스터물과 느와르물의 공통점으로 유대를 통한 사회재기가 목적이 주를 이루는데 그 속에서 벌어지는 하류층에 속한 주연들의 갈등극이 포인트인 셈이죠 물론 이와같은 장르의 융합을 통한 시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차후 어떤 결과물로 정리될진 두고봐야 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