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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신경안씀) 음...... 봤으니 기록. 주인공보다 셰링박사의 캐릭터가 더 입체적인듯. 과학자로서의 긍지와 고독 죄책감. 등등. 애런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더라. 뭔가 명확하지 않달까. 과거사나 인지능력에 대한 집착 간단히 폐기처리시키려한 상부에 대한 분노...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전달이 안됐다. 두사람의 감정선도 좀더 서로를 힐난하고 주사이후 박사가 좀더 이기적으로 애런을 버리고 가려고하다 돌아서고 막 이랬으면 좋았을걸... 되게 점잖고 착해. 상대를 챙기는게 그냥 인간의 도리라 그러는것처럼 보인다. 그러니까 마지막 러브러브가 더 뜬금없이 느껴지고. 요즘 공부하는 부분이라 유난히 신경쓰인것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