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길채(안은진)는 장현(남궁민)에게 저주라는 량음(김윤우)의 가시 돋친 말에도 불구하고, 장현만 원한다면 언제까지고 곁에 남아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장현 또한 각화(이청아)의 경고에도 개의치 않고 같이 있어달라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엔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죠. 바로 길채의 지아비인 종사관과의 관계가 발목을 잡는 상황 ㅠㅠ 아내를 버리고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