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 신비로운 도시 누에보 다리 명 스페인 론다를 걷다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 극찬했던 도시, 론다에 도착했습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세워진 이 도시는 입구에서부터 웅장한 기운을 내뿜습니다. 오늘은 론다의 골목길을 지나 전설적인 누에보 다리까지 향하는 여정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 차에서 내려 구시가지로 들어서자 안달루시아 특유의 하얀 벽들이 여행자를 반깁니다. 좁은 골목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화분으로 장식된 창틀은 마치 중세 시대의 어느 마을로 시간을 되돌린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소박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정취가 가득합니다. 돌이 깔린 바닥을 따라 걷다 보면 현지인들의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