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기다렸던 터라, 오늘 나온다기에 강남역 딜라이트샵에 가서 만져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계는 있지만 꽤 잘 나왔네요. 만져보면 볼수록 심심해지는 기기가 아니라, 재미있어지는 기기입니다. 다시 말해,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뭐, 어차피 사실 분들은 세계 최초의 (비공식 한정판) 폴더폰을 원해서 사시는 거겠지만요- 먼저 접히는 디자인에 대해 말해보면, 접은 다음 조금 두꺼운 상태가 되긴 하지만, 가로 넓이가 좁아서 별 부담감은 없습니다. 봉- 같아서, 대형 스마트폰을 들고다닐때보다 차라리 안정적입니다. 주머니에 넣으면 뚱뚱해지겠지만요. 아무튼 접은 상태는, 필통 같은 느낌입니다. 접히는 느낌 자체는... 음, 일단 펼 때 조금 힘듭니다. 노트북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