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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습니다.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불펜 필승조의 붕괴로 인해 4-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10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임찬규, 선발 부적격 선발 임찬규는 3.1이닝 5피안타 3사사구로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실점은 1실점이 전부였으나 1회초부터 4회초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해 불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주 무기 체인지업의 제구도 잡히지 않아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좀처럼 유도하지 못했습니다. 임찬규는 선발에 부적격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재확인되었을 뿐입니다. 김진성, 3점 홈런 맞아 블론 LG가 4-1로 앞선 7회초부터 불펜 필승조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습니다. 7회초 등판한 김진성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수빈에 우전 안타, 조수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