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은 자주 듣고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는건 처음이었네요. '터널'이라는 작품입니다. 어느 남매에 대한 이야기에요. 성향이 너무 다르고 어색했던 남매가 터널 속 모험(?)을 계기로 관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역시 독특한 아트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 잡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무난했습니다만, 일러스트로 인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