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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성일: 2014/12/22 14:18 덧글수 : 0 왠지 묘하게 오버랩되는 장면들이네요.... 역시 은하영웅전설은 명작이에요!(감동의 부들부들) 찍진 않았지만 "전쟁의 90%는 후세 사람들이 질려 버릴 만큼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 나머지 10%는 당대 사람들까지 질려 버릴 만큼 더욱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났다."라는 대사도 있죠. 군사소설가 김경진&윤민혁은 소설 <작전명충무>에서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냥 숫자만 크게 잡아서 독자들을 현혹시킨 소설이었지만 저 대사만큼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쓴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