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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을 넘어가면서 막바지 단풍구경을 위해 주말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대부분의 유명 명소가 이미 겨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 중에 아직까지도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붉은 단풍을 감상하고 숲속에서 도시락도 즐길 수 있는 곳, 아마도 매년 이맘때 꼭 한 번 찾아가야 할 곳이 아닌가 싶네요. 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톨게이트 기분으로 약 40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도착한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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