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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플러스 프리 플레이로 배포된 게임이라 그다지 내키진 않았지만 한 번 플레이해보기로. 코지마 감독이 관여하지 않은 메탈기어이고, 코지마와 코나미간의 갈등 최고조에 비웃는 듯이 모습을 드러내어 많은 게이머들에게 미운 털이 박혀버린 비운의 작품(?) 이런 배경 때문에 지금도 리뷰 사이트를 보면 게임 이야기는 거의 없고 코나미에 대한 증오만 쏟아내고 있는 리뷰가 대부분. ...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코나미에 대한 분노는 일단 제쳐놓고 게임 자체는 어떤가에 대해서 냉정하게 평가해본다. 예전에 체험판을 해본 바로는 기존의 메탈기어와 너무 이질감이 들어 10분 정도 하다가 바로 삭제해버렸지만, 본편을 처음부터 천천히 즐겨보니 의외로 나쁘지 않은 게임성에 결국은 클리어를 하게 됐다. 나는 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