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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 상당히 시도한 사람은 많죠(...). 저도 예전에 한번 돌리려다가 결국 포기한 적이 있고. 이게 마스터-서번트의 1:1 계약관계라는 성배전쟁 시스템 특성상, 각 플레이어간의 대립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마스터-서번트의 비중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 문제점이 있어서... 무엇보다 서번트의 강함을 제대로 구현한다 치면 거의 1천 cp 캠페인이 되어버린다는게 문제고, 그런 수준의 캐릭터를 밸런스 유지하면서 돌리는게 힘들죠. 그런데 이번에 페이트/아포크리파가 진짜 '전쟁'이라는 컨셉으로 진영대립을 들고 나온 덕에 관련 설정을 읽다가 이리저리 갑자기 구상이 떠오르네요. 1. 기본적인 시스템은 마스터-서번트 1:1 계약 구도인 오리지널 성배전쟁을 따옵니다. 2. 다만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