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의 24일 사직 롯데전의 선발 투수로는 당초 소사가 예상되었습니다. 19일 목동 넥센전 선발 등판 뒤 4일 휴식 후 등판이 당연한 수순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G는 24일 경기의 선발 투수로 장진용을 예고했습니다. 선발 로테이션 변경은 다음 주 홈 6연전에 소사를 두 번 투입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즉 5월 26일 잠실 kt전과 31일 잠실 삼성전에 소사를 선발 등판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LG는 5월 8일부터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 첫 3연전에서 1승 2패에 그친 바 있습니다. 장진용은 3연전 첫 날인 8일 경기에서 2.1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어 루징 시리즈의 빌미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LG는 kt를 상대해 패전을 경험한 장진용을 다시 내세우기보다 에이스 소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