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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츠구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키리츠구의 멘붕이 극에 달했으니 다음화에는 다시 키레 쪽으로 넘어가서 멘붕 할 차례. 키리츠구의 과거를 비춰주고 있는 Fate/Zero. 키리츠구의 유소년기를 그린게 18화였다면 청년기를 그린게 이번 19화 되겠습니다. 소설 원문에 비해 상당히 많은 추가 스토리가 붙었던 18화와 동일하게 19화도 상당한 추가 스토리가 붙어있어서 상당히 즐거웠습니다. 기본적인 틀이야 변하지 않았지만 키리츠구와 나탈리아의 생활을 비춰주는 부분이라고 할지, 그런 부분이 소설에 비해 더 디테일해졌습니다. 소설의 분량을 그대로 따라가면 많이 쳐줘도 한 화에 다 넣을수 있는걸 2화로 나눠줬으니. 덕분에 소설에서는 상당히 짤막히 지나갔던 이 회상이 애니에서는 조금 더 절절하게 다가온 느낌도 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