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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2차전에서 2:1로 석패했습니다. 6안타 2볼넷으로 5안타 1볼넷의 롯데보다 많은 출루를 기록했지만 잔루 7개로 1득점에 그친 것이 패인입니다. 신정락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오늘 롯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신정락이 호투해야만 LG는 위닝 시리즈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LG는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치며 부진한데 3번째 시리즈 만에 위닝 시리즈를 기록할 수 있을지 여부가 오늘 경기 신정락의 어깨에 달린 것입니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한 신정락은 2패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 중입니다. 15.1이닝을 소화하며 18개의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불안한 제구를 잡기 위해 투구 시 팔 스윙을 낮추고 구속을 떨어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