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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지난 17일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새 주장 류제국을 비롯한 선수 40명이 전지훈련에 참가합니다. 2015년 LG는 9위로 추락했습니다. 베테랑의 쇠락 속에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더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2016시즌을 앞두고 LG는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매진합니다. 전지훈련 명단에는 신고선수 출신 4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투수 배민관과 이영재, 포수 박재욱, 외야수 이형종입니다. LG 이형종(사진 우측) 배민관은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0년 8라운드 64순위로 LG에 입단한 우완 투수입니다. 2010시즌 종료 뒤에는 경찰청에 입대해 병역을 필했습니다. 아직 1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