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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팀 (오환, 김성배)> 김종겸 : 2020년 시즌 마지막 예선에서 불운으로 인해 아쉽게 챔프를 놓쳤다. 리타이어도 많이 했지만, 그런 것보다 몇배는 더 아쉬움이 컸다. 그 이후 이를 갈고 올 시즌 꼭 챔피언을 해야겠다는 각오로 시합에 임했다. 유독 올 시즌은 더 힘들었다. 치열하기도 했고, 선수간의 격차도 좁았기에 작년보다 더 노력을 많이 했다. 더 좋은 라운드도 있었지만, 힘든 라운드도 있으면서 엎치락 뒤치락 했다. 세 명이 동점인 상황으로 최종전 임한 것도 처음인만큼 치열했던 반증이라고 본다. 예선에서의 퍼포먼스는 경쟁사 타이어가 우세할거라 예상했지만, 결승에서의 결과는 이럴 거라 예상하진 못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포기하지 말자고 시합전에 팀원들과 이